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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 아파트 화재로 일가족 4명 숨져

박찬근 기자

입력 : 2018.03.29 07:59|수정 : 2018.03.29 07:59


오늘(29일) 새벽 5시 40분쯤 부산 동래구 수안동의 한 아파트 1층 안방에서 불이 나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집 안방에서 자고 있던 45살 박 모씨와 아들 3명이 숨졌습니다.

화재 당시 박 씨 아내는 외부에 있어 화를 면했습니다.

경찰은 안방에서 함께 잠을 자던 박 씨와 아들들이 연기에 질식해 숨진 걸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안방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방화 혐의점이 있는지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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