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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일 정상회담 4월 18일 열릴 듯

성회용 기자

입력 : 2018.03.28 09:31|수정 : 2018.03.28 09:56


북미정상회담을 앞두고 열리는 미국과 일본의 정상회담이 4월 18일 개최될 가능성이 크다고 일본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신문 등 일본 언론은 오늘(28일)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4월 17일부터 19일 사이에 방미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미일 정상회담에서 아베 총리는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구체적 행동을 취할 때까지 최대한의 압력을 유지하겠다는 뜻을 밝힐 것이라고 일본 언론들은 보도했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특히 아베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북미정상회담에서 다시 한 번 일본인 납치피해자 문제를 다뤄달라고 요청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미일 정상회담에서는 북핵문제와 납치피해자 문제, 일본산 철강제품에 대한 고율관세 등이 주요 의제로 다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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