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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 아파트서 화재…20살 남성 숨진 채 발견

이현영 기자

입력 : 2018.03.28 07:15|수정 : 2018.03.28 08:03


오늘(28일) 새벽 1시 20분쯤 경기도 동두천시 지행동의 한 아파트 9층 거실에서 불이 나 집에 있던 20살 박 모 씨가 숨졌습니다.

불은 거실 등 내부 30여㎡와 집기류를 태워 소방서 추산 5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30분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박 씨와 함께 거주하는 어머니와 동생은 화재 당시 집에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거실에 종이와 이불 등이 모인 상태에서 불이 난 점에 주목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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