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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에 이틀째 비상저감 조치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27일)부터는 초미세먼지 농도 기준이 새롭게 적용됩니다.
기존 50마이크로그램부터 나쁨 단계였던 기준이 36부터로 강화되는 건데요, 이렇게 되면 초미세먼지 농도가 나쁨이거나 매우 나쁨인 날이 훨씬 더 많겠습니다.
지금도 전국 대부분 지방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36마이크로그램을 넘어서면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황사용 마스크를 생활화하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하늘 표정은 맑겠지만, 먼지와 안개까지 가세하면서 뿌옇겠습니다.
동쪽 지방의 건조함은 더 심해졌습니다. 강원 영동 지방 현재 건조경보로 한 단계 더 격상됐습니다.
낮 기온은 어제만큼 오르겠는데요, 서울이 18도, 강릉 24도, 대구는 23도에 머물겠습니다.
당분간은 일교차가 큰 가운데 5월까지는 미세먼지가 잦을 것으로 보여서 농도확인을 수시로 해주셔야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