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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북한인 노동허가 모두 취소"…유엔에 보고

유영규 기자

입력 : 2018.03.27 12:27|수정 : 2018.03.27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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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에 따라 자국 내 북한 노동자의 노동허가를 모두 취소했다고 최근 유엔에 밝혔다고 미국의소리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싱가포르 정부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산하 대북제재위원회에 제출한 대북제재 이행보고서에서 "싱가포르에서 소득을 얻고 있는 모든 북한 국적자의 노동허가를 취소했으며 북한 국적자에게 신규 노동허가를 부여하지 않을 것"이라며 "따라서 노동허가를 지닌 북한 국적자는 싱가포르에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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