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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김포 돼지사육 농가서 구제역 발생…방역 당국 '비상'

유영규 기자

입력 : 2018.03.27 10:23|수정 : 2018.03.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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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김포시의 한 돼지사육 농가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비상에 걸렸습니다.

경기도 등에 따르면 어제(26일) 오후 김포시 대곶면의 한 농가에서 어미 돼지 4마리와 새끼돼지 10마리 등에서 구제역 증상인 발굽탈락 등이 관찰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나간 방역 당국이 간이검사결과 구제역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방역 당국은 초동 방역팀을 현장 배치하고 소독·역학 조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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