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우려가 다소 누그러지자, 뉴욕증시가 급반등했습니다.
오늘(27일) 뉴욕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어제보다 669.40포인트, 2.84% 상승한 24,202.6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는 2015년 8월 이후 2년 7개월 만의 최대 상승률입니다.
포인트 기준으로는 역대 세 번째입니다.
에스앤피 500지수는 70.29포인트, 나스닥지수 역시 227.88포인트 상승 마감했습니다.
시장에서는 두 강대국이 대외적으로는 초강경 엄포를 놓으면서도 정작 물밑에서 타협점을 마련하지 않겠느냐는 관측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