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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페이스북 이어 트위터도 가상화폐 광고 금지 합류

정준형 기자

입력 : 2018.03.27 04:30|수정 : 2018.03.27 05:55


페이스북과 구글에 이어 인터넷 소셜미디어인 트위터도 가상화폐 광고를 금지하기로 했습니다.

트위터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전 세계 트위터 플랫폼에서 가상화폐 광고를 금지한다"고 밝혔습니다.

트위터 측은 "가상화폐 광고와 같은 유형의 콘텐츠가 종종 속임수나 사기와 관련돼 있음을 알고 있다"면서, "이런 계정들이 사기성 방식으로 다른 사람들과 소통하지 못하도록 사전에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페이스북은 지난 1월 말 가상화폐 판촉과 연관된 금융상품이나 서비스 광고를 금지했고, 구글도 오는 6월부터 가상화폐와 관련한 온라인 광고를 금지한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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