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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상하원, 페이스북 정보 유출 파문에 "저커버그 나와라"

이혜미 기자

입력 : 2018.03.27 05:30|수정 : 2018.03.27 07:25


미국 상·하원 의회가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업체인 페이스북의 회원정보 유출 파문과 관련해 마크 저커버그 최고경영자를 관련 위원회들의 청문회에 잇따라 부르기로 했습니다.

현재까지 관련 상임위 가운데 상원 법제사법위원회와 상무위원회, 하원 에너지·상무위원회가 저커버그의 출석 증언을 요청해놓은 상태입니다.

상원 법제사법위원회는 다음 달 10일 '사생활 정보자료 보호와 소셜미디어'를 주제로 열리는 청문회에 페이스북과 구글, 트위터 최고경영자들의 출석을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사위는 청문회에서 상업용 고객 정보자료의 수집·보관·배포 기준과 고객 정보 보호를 위한 조처 등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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