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찬이 국제테니스연맹 고후오픈 퓨처스 대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홍성찬은 일본 야마나시현 고후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단식 결승에서 일본의 오치 마코토를 2대 0으로 제압했습니다.
2015년 호주오픈 주니어 남자 단식 준우승자인 홍성찬은 2016년 8월 베느탐 퓨처스 대회 이후 1년 7개월 만에 퓨처스 대회 정상에 복귀했습니다.
퓨처스 대회는 남자프로테니스 투어와 챌린저 대회 다음 등급으로 주로 세계랭키 200위권 안팎의 선수들부터 랭킹 포인트가 없는 선수들가지 다양하게 출전합니다.
개인 통산 6번째 퓨처스 타이틀을 차지한 홍성찬은 전날 4강에서는 이토 다쓰마를 2대 1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랐습니다.
이 대회 톱시드를 받은 이토는 2012년 세계랭킹 60위까지 오른 경력이 있는 선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