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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낮 공기 한층 부드러워…미세먼지 '나쁨'

입력 : 2018.03.24 06:33|수정 : 2018.03.24 0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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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주말인데 오늘(24일) 바깥 나들이하신다면 황사용 마스크를 착용해 주셔야겠습니다.

현재는 수도권 지역으로만 농도가 짙게 나타나고 있는 모습인데, 앞으로 점차 영동을 제외한 전국의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미세먼지는 내일까지도 쭉 이어질 것으로 보이니 이점 참고하셔서 주말 계획 세우시기 바랍니다.

현재 서해안을 중심으로 짙게 안개가 끼어 있고, 내륙에도 옅은 안개가 영향을 주면서 평소 시정보다 반절 이상 좁혀져 있습니다.

낮 동안 오늘 하늘 자체는 대체로 맑겠지만, 이렇게 안개와 미세먼지의 영향으로 종일 시야가 답답할 수는 있겠습니다.

공기는 한층 더 부드러워졌죠. 현재 서울 기온 4.2도로, 어제보다 약 3도가량 높게 출발하고 있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 14도, 대전 16도, 광주 17도, 대구 18도까지 오르면서 따뜻하겠습니다.

당분간 뚜렷한 비 소식은 없이 대체로 맑겠고, 기온은 점점 오름세를 보입니다. 크게 나는 일교차 그리고 자주 찾아오는 미세먼지만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양태빈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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