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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서해는 민족 공동번영의 보고가 될 곳…굳건히 지켜야"

김수영 기자

입력 : 2018.03.23 14:18|수정 : 2018.03.23 14:18


이낙연 국무총리는 한반도에 평화가 뿌리내리면 서해 북방한계선 남북의 수역이 남북 교류협력과 민족 공동번영의 보고가 될 수 있는 곳이라며 서해를 굳건히 지켜나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오늘(23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제3회 서해수호의 날 기념식 기념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총리는 서해가 6·25 전쟁 이후 북한이 가장 자주, 가장 크게 도발해온 곳이라며 평화를 위해 줄기차게 노력했지만 서해의 긴장을 풀지는 못했다고 말했습니다.

이 총리는 이어 서해를 우리 장병들이 생명을 걸고 지켜왔고, 우리가 '서해수호의 날'을 정한 것이 바로 그러한 결의를 다지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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