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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2 통상전쟁' 다우 720P 급락…뉴욕 3대지수 2%대 하락

최대식 기자

입력 : 2018.03.23 06:23|수정 : 2018.03.23 06:27


미국과 중국의 통상 전면전 우려에 미국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주저앉았습니다.

오늘(23일)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지수는 어제보다 724.42포인트, 2.93% 떨어진 23,957.89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지수는 68.24포인트, 나스닥지수 역시 178.61포인트 내린 채 각각 마감했습니다.

트럼프 미 행정부가 오늘 중국에 대해 발표한 관세 부과 조치가 직접적인 악재로 작용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산 수입품에 500억 달러, 약 54조 원의 천문학적 관세를 부과하고 중국의 대미 투자도 제한하는 초강경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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