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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농구 인삼공사 오세근 전치 2주 진단

하성룡 기자

입력 : 2018.03.22 16:37|수정 : 2018.03.22 16:37


프로농구 6강 플레이오프에서 왼쪽 발목을 다친 인삼공사의 오세근이 전치 2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어제 현대모비스와 3차전에서 1쿼터 초반 부상으로 코트를 떠난 오세근은 인대 파열이나 골절의 부상은 아니지만 발목이 접질리는 과정에서 인대가 늘어났다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23일) 열리는 4차전에서 질 경우 열리는 25일 5차전 출전 역시 어려울 전망입니다.

다만 큰 부상이 아닌 만큼 6강을 통과할 경우 4강부터는 코트에 모습을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세근은 지난 시즌 정규리그와 플레이오프 최우수선수를 휩쓴 리그 최고의 선수 중 한 명으로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도 18.7득점과 9리바운드로 국내 선수 1위를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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