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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난해 가상화폐 부정인출 149건

성회용 기자

입력 : 2018.03.22 16:29|수정 : 2018.03.22 16:29


일본에서 지난해 가상화폐를 보관하는 가상화폐 지갑에 부정한 방법으로 접근해 빼돌리는 범죄로 모두 6억엔 가량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마이니치신문에 따르면 일본 경찰청은 지난해 가상화폐를 둘러싼 디지털 범죄가 149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22건은 아이디와 암호를 빼내 다른 사람의 가상화폐 지갑에서 가상화폐를 다른 지갑으로 옮긴 사건들이었습니다.

범죄 대상이 된 가상화폐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이 가장 많았고 지난해 6월에 41건의 가상화폐 절도가 일어났다고 일본 경찰청은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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