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연예

[스브스타] '워너원' 강다니엘이 고등학교를 자퇴한 진짜 이유

입력 : 2018.03.22 11:46|수정 : 2018.03.22 11:47


그룹 워너원의 멤버 강다니엘이 학업에 대한 소신을 밝혔습니다.

2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는 워너원의 강다니엘, 옹성우, 박우진과 빅뱅 승리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강다니엘은 공부에 관련된 질문이 나오자 "초등학교 때 공부를 열심히 한 편은 아니었는데 성적은 잘 나왔다. 그런데 문득 내가 공부를 왜 하는지 모르겠더라"며 "의외로 공부 잘하는 사람도 가업을 물려받고 사업에 실패하는 경우도 있지 않나. 공부를 안 해도 내가 할 일이 있겠지 싶어 공부를 아예 안했다"고 털어놨습니다.

이어 "'프로듀스101'에 도전하며 검정고시를 봤고 워너원 활동 중 사이버대학에 진학했다"고 깜짝 고백했습니다.

'고등학교를 퇴학당했다'는 항간의 루머에 대해 강다니엘은 집안 사정 때문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강다니엘은 "어머니가 혼자 저를 키우셨는데 학비가 정말 비싸서 자퇴했다"고 밝혔습니다.
강다니엘이 고등학교를 자퇴한 진짜 이유강다니엘은 과거 아버지가 사업에 실패해 지하 방에 살아야했던 때를 떠올리며 곰팡이 냄새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고백했습니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19일 두 번째 미니앨범 '0+1=1 (I PROMISE YOU)'를 발표했습니다.

(구성=오기쁨 에디터, 사진='라디오스타' 화면 캡처, YMC엔터테인먼트)

(SBS 스브스타)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