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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호, 기름진멜로 합류 "중식 셰프役, 볼거리 많을 것"

입력 : 2018.03.22 09:36|수정 : 2018.03.22 09:36


그룹 2PM 이준호가 ‘기름진 멜로’에 출연을 확정 지었다.

22일 이준호의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는 “이준호가 SBS 새 월화드라마 ‘기름진 멜로’(극본 서숙향, 연출 박선호)에 남자 주인공으로 발탁됐다”고 밝혔다.

‘기름진 멜로’는 달궈진 웍 안에 던져진 살아있는 메뚜기 마냥 이리 뛰고 저리 뛰는 날것 인생의 뜨거운 연애담을 그린 드라마.

이준호는 극 중 롤러코스터 같은 인생을 사는 중식 셰프 서풍 역을 맡았다. 서풍은 텃세가 심한 호텔 주방에서 바닥부터 실력을 닦아, 7년 만에 최고의 스타 셰프가 된 악바리다.

하지만 VVIP 앞에서도 자신의 요리 철학을 굽히지 않는 꼿꼿함이 화근이 돼 하루아침에 주방에서 쫓겨나게 된다. 이후 동네 중국집에 주방장으로 들어가면서 예상치 못한 사람과 상황들에 맞닥뜨리게 되는 인물이다.

이준호는 “좋은 작품에 들어가게 돼 기쁘다. 중식 셰프를 연기하게 됐는데, 새로운 볼거리가 많은 작품이 될 것 같다. 좋은 선배님들과 감독님, 작가님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준호 외에 장혁, 정려원이 출연하는 ‘기름진 멜로’는 오는 5월 방송 예정이다.

사진=JYP엔터테인먼트

(SBS funE 손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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