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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미 통화정책 결정 앞두고 강세…다우 0.47% 상승 마감

정형택 기자

입력 : 2018.03.21 05:38|수정 : 2018.03.21 08:58


뉴욕증시가 미국의 통화정책 결정을 앞두고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16.36포인트 상승한 24,727.2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S&P 500 지수는 4.02포인트 오른 2,716.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06포인트 높은 7,364.30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시장은 이틀 일정으로 진행되는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통화정책 회의를 주목하며 큰 폭으로 움직이지 않았습니다.

연준은 미 동부시간으로 내일(22일) 오후 2시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정례회의 성명을 공개하고, 30분 뒤에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기자회견도 개최합니다.

시장 참가자들은 연준이 이달 기준금리를 25bp 인상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연준이 FOMC 성명과 함께 공개할 경제 및 금리 전망치가 어떻게 변할지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연준의 경제 전망치가 상향조정되면 금리 인상 속도가 더 빨라질 수 있습니다.

연준은 올해 금리를 3차례 인상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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