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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주한스위스대사관 화재…20분 만에 진화

고정현 기자

입력 : 2018.03.20 23:25|수정 : 2018.03.20 23:25


오늘(20일) 오후 8시 30분 쯤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있는 주한스위스대사관에서 불이나 20분 만에 꺼졌습니다.

서울 용산소방서는 "화재 당시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또 "테라스에서 발생한 불로 바닥 보수 공사를 위해 쌓아둔 목재와 벽 일부분이 불에 탔다"고 전했습니다.

경찰은 "방화 가능성은 아직 없어 보인다"며 "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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