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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스먼저할까요' 감우성, 질투심 폭발… 김선아 뾰로통

입력 : 2018.03.21 02:58|수정 : 2018.03.21 10:52


'키스 먼저 할까요?' 감우성이 질투심을 폭발했다.

20일 SBS 월화드라마 ‘키스 먼저 할까요?’(극본 배유미, 연출 손정현) 19, 20회에서 손무한(감우성 분)과 안순진(김선아 분)은 둘이서 여행을 떠나 아웅다웅 하는 모습을 보였다.

두 사람은 차에 올라 길을 떠났지만 얼마 가지 못했다. 안순진이 차에 캐리어를 실지 않은 것을 깨달았고, 결국 차를 돌려야만 했다.

급기야 안순진은 휴게소에서 먹을 것을 사들고 남의 차에 타고 말았다. 차 주인이 나타났고, 안순진은 미안한 마음에 자신이 산 통감자를 건네며 이야기를 나눴다.

이 모습을 손무한이 발견했고, 황당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안순진은 “이 차를 타고 가고 싶지만 평창 간다더라”라고 말문을 열었고, 손무한은 “평창 가는 것은 어떻게 아냐? 왜 물어보냐고 택시냐고. 그럼 그 차 타고 가라”라고 질투심을 드러냈다.

안순진은 “캐리어 두고 온 것 때문에 그러냐”고 따져 물었고, 손무한은 “통감자 준 것 때문에 그렇다”고 대꾸해 웃음을 자아냈다. 

‘키스 먼저 할까요?’는 매주 월, 화요일 방송된다.

(SBS funE 손재은 기자,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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