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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에이치자이 개포, 특별공급에 1천여 명 몰려…자정까지 접수

김혜민 기자

입력 : 2018.03.20 09:50|수정 : 2018.03.20 09:50


분양가가 10억 원을 넘는데도 높은 시세차익이 예상돼 '강남 로또'로 불린 서울 강남구 일원동 '디에이치 자이 개포' 특별공급에 1천 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렸습니다.

현대건설 컨소시엄에 따르면 전날 오전부터 진행된 이 아파트 특별공급에는 458가구 모집에 모두 1천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며 자정이 넘도록 접수가 이어졌습니다.

접수된 신청서는 약 1천200개였으며, 부적격자 등을 걸러낸 결과 990개의 신청서가 최종 접수 처리됐습니다.

이번에 나온 특별공급 가구 수는 기관추천 119가구, 다자녀 168가구, 신혼부부 119가구, 노부모 52가구 등 총 458세대로, 특별공급 경쟁률은 2.16대 1입니다.

현대건설은 이날 오후 1시 특별공급에 대한 당첨자 추첨을 하고, 오후 3시에 당첨자를 발표합니다.

이후 특별공급 물량을 제외한 1천232가구에 대해 오는 21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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