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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pick] 아이스하키 '키스 타임'에 쑥스러워하는 문 대통령 내외 '포착'

김도균 기자

입력 : 2018.03.19 14:45|수정 : 2018.03.19 15:06



문재인 대통령과 부인 김정숙 여사가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에서 선수들에게 열띤 응원을 선보이며 훈훈함을 안겼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이스하키 경기에서 문 대통령 내외의 모습이 포착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7일 강릉 하키센터장에는 문 대통령 내외가 방문해 우리 대표팀을 응원했습니다.
아이스하키 '키스 타임'에 쑥스러워하는 문 대통령 내외 '포착'문 대통령은 시종일관 웃으며 선수들을 응원했고, 김 여사는 대표팀 선수들의 사인이 담긴 유니폼을 입고 적극적으로 응원했습니다.

2피리어드를 마치고 관중석 '키스 타임'이 되자 전광판에는 문 대통령 내외의 모습이 잡혔습니다.

관중들이 환호하자 문 대통령은 수줍은 듯 '허허' 웃기만 했고, 김 여사는 고개를 숙이고 손으로 얼굴을 가렸습니다.
아이스하키 '키스 타임'에 쑥스러워하는 문 대통령 내외 '포착'근처에 앉아있던 임종석 비서실장, 조국 민정수석,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은 그 광경에 폭소했습니다.

이날 키스 타임 이후 3피리어드에서 관중의 응원 열기는 더욱 고조됐고, 이날 장동신의 결승 골이 터졌습니다.
아이스하키 '키스 타임'에 쑥스러워하는 문 대통령 내외 '포착'한국은 동계 패럴림픽 출전 사상 처음으로 아이스하키 종목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동메달이 확정되자 문 대통령 내외는 경기장으로 내려가 선수들을 얼싸안고 축하의 인사를 건넸습니다.

'영상 픽'입니다.

(출처=유튜브 'Sungil jang', 효자동 사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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