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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비 점차 그치며 찬바람 '쌀쌀'…반짝 추위 예상

입력 : 2018.03.19 12:58|수정 : 2018.03.19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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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서울 등 서쪽 지방의 비는 그쳤거나 빗방울 정도 떨어지고 있고요, 강원과 충북, 영남을 중심으론 약하게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들 지역의 비도 오늘(19일) 밤에는 모두 그치겠습니다.

그사이 제주와 경상도 최고 30mm, 그 밖의 지방에서 5mm 안팎의 비가 더 내리겠고요, 강원 산지에서는 1에서 3cm가량의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비가 그친 뒤에는 찬바람이 불면서 부쩍 쌀쌀해지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 서울이 11도 예상되지만, 체감온도는 이보다 더 낮겠고요, 갈수록 기온은 더 내려가면서 특히 수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 0도까지 떨어져 춥겠습니다.

오늘 해안을 중심으로는 바람이 무척 강하게 불겠고요, 동해안 지방에서는 너울성 파도가 밀려오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서울과 청주가 11도, 대구 10도 등 전국이 10도 안팎에 머물겠습니다.

절기 춘분인 수요일에는 전국에 또 한차례 비 소식이 들어 있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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