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뉴스

뉴스 > 스포츠

패럴림픽 서보라미·최보규·이도연, 크로스컨트리 혼성 계주 11위

이성훈 기자

입력 : 2018.03.18 13:59|수정 : 2018.03.18 13:59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 서보라미, 최보규(가이드 김현우), 이도연으로 이뤄진 크로스컨트리 대표팀이 혼성 계주 종목에서 11위에 올랐습니다.

한국 대표팀은 강원도 평창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크로스컨트리 4Ⅹ2.5㎞ 혼성 계주 경기에서 30분 10초 2를 기록해 전체 13개 출전팀 중 11위를 차지했습니다.

첫 주자로 나선 서보라미는 교체 구간 2.23㎞에서 13위에 해당하는 9분 22초 4를 기록했습니다.

바통을 이어받은 최보규는 교체 구간 4.58㎞까지 순위를 한 단계 끌어올려 12위인 15분 9초 2의 기록을 남겼습니다.

세 번째 주자로 나선 이도연은 여전히 12위인 24분 2초의 기록으로 7.03㎞ 교체 구간을 통과했고 다시 주자로 나선 최보규는 종점인 9.38㎞까지 11위로 순위를 끌어올린 채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24분 31초 9로 금메달, 캐나다가 25분 21초 9로 은메달, 독일이 25분 25초 9으로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SBS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