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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상승세!…탄성 자아내는 우즈의 장거리 버디 퍼팅

최희진 기자

입력 : 2018.03.16 12:54|수정 : 2018.03.16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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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PGA 벌스파 챔피언십에서 2위에 오르며 부상 복귀 후 최고 성적을 거둔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가 아널드 파머 인비테이셔널 1라운드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10번 홀에서 출발한 우즈는 전반에 버디 3개를 잡으며 기분 좋게 출발했습니다. 파4, 3번 홀에서 더블 보기를 범하며 주춤했지만, 더 이상 흔들리지 않고 다시 버디 3개를 추가했습니다.

특히 파3, 7번 홀에서 21m가 넘는 장거리 버디 퍼팅을 홀에 떨궈 갤러리들의 탄성을 자아냈습니다. 첫날 4언더파를 기록한 우즈는 선두에 4타 뒤진 공동 7위에 올랐습니다.

스웨덴의 헨리크 스텐손이 8언더파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나섰고 부진 탈출을 노리는 로리 매킬로이는 3언더파 공동 13위에 자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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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권위의 전영오픈 배드민턴대회에서 우리나라의 이동근이 강호 말레이시아 리총웨이의 벽을 넘지 못하고 8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이동근은 리총웨이와 풀세트까지 가는 접전을 펼쳤지만 리총웨이의 물샐 틈 없는 수비에 막혀 마지막 3세트를 21대 18로 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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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스키점프 최강자인 폴란드의 카밀 스토흐가 월드컵에서 올 시즌 7번째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지난달 평창 올림픽 남자 스키점프 라지힐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스토흐는 노르웨이 트론헤임에서 열린 월드컵 라지힐에서 다시 시상대 맨 위에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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