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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지아, 스키 월드컵 슈퍼대회전 시즌 마지막 대회 우승

최희진 기자

입력 : 2018.03.16 08:53|수정 : 2018.03.16 08:53


이탈리아의 소피아 고지아가 국제스키연맹 알파인 월드컵 여자 슈퍼대회전 시즌 마지막 경기를 우승으로 장식했습니다.

고지아는 스웨덴 오레에서 열린 월드컵 여자 슈퍼대회전 경기에서 1분 07초 92로 1위에 올랐습니다.

2위는 1분 08초 24의 독일의 빅토리아 레벤스베르크, 3위는 1분 08초 45를 기록한 '스키 여제' 린지 본이 차지했습니다.

고지아는 지난달 평창동계올림픽 여자 활강 금메달리스트입니다.

이번 시즌 월드컵에서 3차례 우승한 고지아는 활강에서 종합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이번 시즌 월드컵 슈퍼대회전에서는 종합 5위를 기록했습니다.

슈퍼대회전 시즌 종합 우승은 리히텐슈타인의 티나 바이라터에게 돌아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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