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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내일 도쿄서 3년 만에 국장급 '2+2 외교·안보 대화'

김수영 기자

입력 : 2018.03.14 17:17|수정 : 2018.03.14 17:17


한국과 일본은 내일(15일) 오전 도쿄에서 제11차 한일 안보정책협의회를 개최합니다.

양국의 외교부와 국방부 국장급 인사들이 만나 동북아 안보환경과 양국 국방·안보 정책 및 협력 현황 등 상호관심사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예정이라고 외교부는 전했습니다.

이번 회의는 문재인 정부 출범 후 처음이자 2015년 4월 제10차 회의 개최 이후 약 3년 만에 개최되는 것입니다.

회의에는 김용길 외교부 동북아국장과 가나스기 겐지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국장이 각각 수석대표로 참석하며, 박철균 국방부 국제정책차장과 유게 슈지 일본 방위성 국제정책과장이 차석대표를 맡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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