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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농구' 신한은행, 국민은행에 반격…PO 승부 원점으로

이성훈 기자

입력 : 2018.03.13 23:43|수정 : 2018.03.13 23:43


여자 프로농구 인천 신한은행이 청주 국민은행과의 플레이오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습니다.

신한은행은 인천도원체육관에서 열린 신한은행 2017-2018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국민은행에 72대 68로 이겼습니다.

1차전에서 75-57로 무기력하게 패하며 벼랑 끝에 몰렸던 신한은행은 2차전 반격으로 기사회생했습니다.

나란히 1승 1패씩을 주고받은 두 팀은 오는 15일 청주체육관에서 열리는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 챔피언결정전 진출 티켓을 놓고 벼랑 끝 승부를 펼칩니다.

신한은행 주포 김단비는 23득점에 리바운드와 어시스트도 8개씩을 올려 승리의 일등공신이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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