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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승♡주리 부부의 패럴림픽 도전…'항상 나에게 승리를 주리!'

엄민재 기자

입력 : 2018.03.14 20:22|수정 : 2018.03.1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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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2일, 강원도 정선 알파인경기장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 스노보드 크로스 남자 상지장애 부문에 장애인 스노보드 국가대표 박항승 선수가 출전했습니다. 비록 경기에서는 꼴찌를 했지만 그의 옆에서 꿋꿋하게 응원해주는 한 여자, 바로 아내 권주리 씨입니다.

"사랑엔 장애가 없다" 장애를 극복하고 사랑의 결실을 맺은 두 사람, 그들의 러브 스토리는 대회 전부터 잘 알려졌습니다. 아내를 위해 달린 패럴림픽 스노보더 박항승 선수와 그의 아내 권주리 씨의 이야기를 SBS 비디오머그에서 만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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