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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인지문 방화 미수 40대 남성 내일 검찰 송치

배정훈 기자

입력 : 2018.03.12 19:00|수정 : 2018.03.12 19:00


대한민국 보물 1호 흥인지문에 불을 지르려 했던 40대 남성이 내일(13일) 검찰에 송치됩니다.

서울 혜화경찰서는 지난 9일 새벽 흥인지문에 침입해 불을 지르려 한 혐의를 받는 43살 장 모 씨를 내일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장 씨가 과거 정신과 치료를 받았으며 조사 과정에서 횡설수설해 범행동기를 특정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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