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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치로, 6년 만의 시애틀 복귀전서 3타수 무안타

이성훈 기자

입력 : 2018.03.12 10:24|수정 : 2018.03.12 10:24


미 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친정팀 시애틀 매리너스에 복귀한 일본인 스타 스즈키 이치로가 시범경기 데뷔전에서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이치로는 미국 애리조나 주 피오리아의 피오리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와 시범경기에 1번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삼진 2개를 포함해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뒤 5회초에 교체됐습니다.

2001년 시애틀에 입단해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이치로는 2012년 7월 뉴욕 양키스로 이적했고, 2015년부터는 마이애미 말린스에서 뛰었습니다.

지난해 시즌이 끝나고 자유계약선수가 된 이치로는 지난주 시애틀과 보장 연봉 75만 달러에 성적에 따라 최대 200만 달러까지 받을 수 있는 1년짜리 계약을 맺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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