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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이승훈의 혹처럼 굳은살이 드러난 발목 '뭉클'

입력 : 2018.03.12 08:48|수정 : 2018.03.12 08:48


'빙속 황제' 이승훈 선수가 사부로 청춘 4인방을 만났다. 

11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청춘 4인방이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사부를 만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부를 만나기 전 모인 청춘 4인방, 이승기, 이상윤, 양세형, 육성재는 함께 모여 사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의 사부는 백스텝으로 등장했다. 이어 금메달과 은메달 '쌍메달'을 목에 걸고 등장했다. 마침내 고개를 돌린 사부는 이승훈 선수였다.

이승훈 선수는 버스를 타고 다니며 운동을 했다며 "지금보다 어린 시절에 운동 할 때가 더 힘들었던 것 같다. 지금 생각해도 그 때의 승훈이가 자랑스럽다"라며 은근히(?) 자기 자랑을 해서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지난 6월 결혼식을 올린 이승훈 선수는 아직 신혼 여행을 가지 못했다. 이승훈 선수는 "신혼 여행은 아직 가지 못했다. 6월에 식을 올렸는데 올림픽 준비로 못 갔다. 이제 곧 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특히 이승훈의 발목이 눈길을 모았다. 오랜 시간 고된 훈련으로 그의 발목은 굳은 살이 마치 혹처럼 볼록 드러나 있었다. 이승기는 자신의 발목과 비교해 보며 다시 한 번 감탄했다.  

이승훈은 자신의 태릉선수촌 방을 최초로 공개하기도 했다. 운동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미니멀하게 꾸며진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또 입이 떡 벌어지게 풍성한 선수촌 식단도 공개돼 눈길을 모았다.

(SBS funE 이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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