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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또사업자에 제주 반도체 등 동행 복권 컨소시엄

조성현 기자

입력 : 2018.03.09 11:17|수정 : 2018.03.09 11:17


'황금알을 낳는 거위'로 불리는 차기 로또 사업을 제주반도체, 한국전자금융, 에스넷시스템, 케이뱅크 등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 맡게 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차기 복권수탁사업자 입찰에서 '동행복권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동행복권 컨소시엄은 제주반도체 43.7%, 한국전자금융 21.5%, 에스넷시스템 12% 케이뱅크 1% 등으로 구성됐습니다.

이번 입찰에는 동행복권 외에도 인터파크·나눔로또 컨소시엄 등 총 3개 컨소시엄이 참여했습니다.

최종 평가 결과 동행복권이 91.0751점으로 가장 점수가 높았고 인터파크와 나눔로또 순이었습니다.

기재부 복권위원회와 조달청은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동행복권 컨소시엄과 기술협상을 한 뒤 이달 중 계약을 체결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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