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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잭슨 딸 "내 피부색 하얗게 하지 말라"

입력 : 2018.03.08 09:52|수정 : 2018.03.08 09:52


마이클 잭슨의 딸 패리스 마이클 캐서린 잭슨이 자신의 피부색에 대한 확고한 소신을 밝혔다.

잭슨은 7일(현지 시각) 트위터를 통해 "나를 예쁘게 만들어 주는 사진 편집물들을 다 챙겨본다. 고맙게 생각한다. 하지만 내 피부가 하얗게 보이도록 밝게 편집하는 건 멈춰 달라"고 적었다.

이어 "반대로 내 피부색을 더 어둡게 만들어서 섞여 보이게 하는 것도 그만해 달라. 난 나다. 난 내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고 있으니 그걸로도 행복하다"고 강조했다. 

패리스 마이클 캐서린은 마이클 잭슨과 데비 로우의 사이에서 태어난 둘째다. 흑인인 잭슨은 후천적 탈색소성 질환인 백반증을 치료하기 위해 병원에 다니다가 데비 로우를 만났다.  

1998년생인 패리스 마이클 캐서린은 모델로 활동 중이다.    

(SBS funE 김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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