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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서 외국인 근로자 추락해 숨져…"강풍 때문에"

배정훈 기자

입력 : 2018.03.07 16:51|수정 : 2018.03.07 16:51


갑자기 불어닥친 돌풍 때문에 외국인 노동자가 목숨을 잃는 사고가 났습니다.

오늘(7일) 아침 10시 반쯤 경기 평택시의 한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중국인 노동자 42살 A씨가 26층 외벽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경찰은 갑자기 불어닥친 돌풍으로 A씨의 다리에 와이어가 감겨 사고가 났다는 목격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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