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심우준
kt wiz가 스프링캠프 연습경기에서 정현, 심우준, 강백호 등 젊은 타자들의 홈런을 앞세워 NC 다이노스를 제압했습니다.
kt는 미국 캘리포니아 란초 쿠카몽가 구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NC에 10대 2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날 경기는 양 팀 사전 협의에 따라 12회 말까지 했습니다. kt는 주권이 선발 등판해 4이닝 2피안타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습니다.
NC 선발투수 로건 베렛은 4이닝 5피안타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으나 홈런을 두 방 맞았습니다.
베렛에게서 홈런을 때린 타자는 정현과 강백호입니다. 정현은 kt의 2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 첫 타석 솔로포를 포함해 4안타 3타점으로 활약했습니다.
7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격한 신인 강백호도 첫 타석에서 솔로포를 터트렸습니다.
1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심우준은 NC 이민호에게서 홈런을 빼앗는 등 3안타 2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사진=kt wiz 제공/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