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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만 명에게 엉뚱한 고지서가…서울시 납부시스템 오류

정혜진 기자

입력 : 2018.03.06 18:16|수정 : 2018.03.06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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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인터넷 세금납부시스템 '이택스'가 오류를 일으켜 70만 명에게 세금고지서가 잘못 발급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서울시는 특정인 앞으로 부과된 10여만 원짜리 고지서가, 오늘(6일) 새벽 일어난 이택스 시스템 오류로 이택스 가입자 70만 명에게 잘못 발송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엉뚱하게 세금고지서를 받은 이택스 가입자들이 고지서 안내에 적힌 광진구청으로 문의를 해 구청 업무가 차질을 빚었습니다.

서울시는 고지서를 잘못 전달받은 이택스 가입자들에게 정정 안내를 하고 시스템 오류 원인을 파악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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