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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계 트럼프 참모, 미 평참패럴림픽 대표단에 포함

김정기 기자

입력 : 2018.03.06 04:41|수정 : 2018.03.06 04:41


오는 9일 개막하는 평창동계패럴림픽 개회식에 참석할 미국 대표단 구성이 완료됐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닐슨 국토안보부 장관을 단장에 임명한 데 이어 재미한인인 마샤 리 켈리 대통령 부보좌관 겸 백악관 관리행정국장, 존 바디스 보건복지부 차관보, 엘리자베스 마크스 2016년 패럴림픽 수영 금메달리스트 등으로 대표단을 꾸렸다고 백악관이 밝혔습니다.

브룩스 주한 미군 사령관과 내퍼 주한 미국대사 대리는 평창동계올림픽 개막식과 폐회식에 이어 3번 내리 대표단에 포함됐습니다.

국토 안보와 대테러 부처 수장인 닐슨 장관은 존 켈리 백악관 비서실장의 최측근이자 트럼프 정부 실세 중 한 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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