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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 영국 총리, 트럼프와 통화…철강관세에 "깊은 우려"

송인호 기자

입력 : 2018.03.05 02:30|수정 : 2018.03.05 02:30


메이 영국 총리가 트럼프 대통령의 '무역 전쟁' 위협에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고 영국 총리실이 밝혔습니다.

총리실은 성명을 내 메이 총리는 트럼프 대통령이 곧 발표할 철강과 알루미늄 관세에 대해 깊은 우려를 제기했다며 다자 행동만이 전 세계 생산 과잉 문제를 풀 유일한 방법이라는 점을 언급했다고 말했습니다.

메이 총리와 트럼프 대통령은 전화 통화에서 관세 문제 이외에 시리아 사태에 관해서도 논의했습니다.

총리실은 두 정상이 이번 사태와 관련해 시리아 정부와 러시아에 압도적인 책임이 있다는 데 동의했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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