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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뇌물 의심액 100억 대로 '눈덩이' …소환 시점 이번 주 결정

류란 기자

입력 : 2018.03.04 06:34|수정 : 2018.03.0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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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원 특수활동비 상납과 다스 소송비 대납 등 이명박 전 대통령에게 적용될 뇌물 액수가 100억 원을 넘어섰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삼성의 다스 소송비 대납 의심 비용은 검찰이 최근 송금액 10억 원을 추가로 찾아내면서 70억 원 이상으로 늘어났습니다.

국정원 특수활동비 5억 원 이상,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회장과 김소남 전 의원이 각각 인사 청탁과 공천 대가로 건넨 돈은 합쳐서 26억 원이 넘습니다.

여러 갈래로 진행돼 온 수사가 하나둘 마무리되면서 이 전 대통령의 소환 시점은 이번 주 주 초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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