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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보코하람, 국제구호단체 직원 3명 살해

이혜미 기자

입력 : 2018.03.03 19:14|수정 : 2018.03.03 19:14


나이지리아 북동부에서 극단주의 이슬람 무장단체 보코하람이 구호단체 직원 3명을 살해했습니다.

AFP통신은 나이지리아 북동부 보르노 주의 란 지역에서 보코하람의 공격으로 국제이주기구 직원과 의사 등 3명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숨진 이들은 모두 나이지리아인으로 확인됐습니다.

숨진 3명 외에도 3명이 다쳤고, 간호사 한 명은 실종됐습니다.

이번 공격이 민간인이 아니라 난민캠프와 군인을 겨냥한 만큼 보코하람의 전력이 이전보다 강화된 것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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