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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연구실 화학물질 누출로 50명 대피 소동…인명피해 없어

화강윤 기자

입력 : 2018.03.01 22:16|수정 : 2018.03.01 22:16


오늘(1일) 오후 3시 20분쯤 서울시 관악구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대학 연구실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됐습니다.

이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건물 안에 있던 50여 명이 대피했습니다.

'가스 냄새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과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고 오후 4시 10분쯤 안전조치를 끝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농업생명과학대학 연구실 냉장고에 보관 중이던 유기용매 아크릴 클로라이드에서 원인이 파악되지 않은 반응이 나타났다면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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