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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 성폭행 극단 대표 구속심사…"정말 죄송합니다"

노동규 기자

입력 : 2018.03.01 16:50|수정 : 2018.03.01 17:09


▲ 미성년자 단원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경남 김해 극단 번작이의 대표 조(50) 씨가 1일 오후 경남 창원지법에 얼굴을 완전히 가린 채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들어가고 있다.

극단 번작이 대표로 있으며 미성년 단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체포된 조증윤 씨가 법원 영장실질심사를 받았습니다.

조 씨는 법원에 나가는 길에 만난 기자들 질문에 정말 죄송합니다, 깊이 사죄드립니다라고만 말했습니다.

조 씨는 지난 2007년부터 2012년 사이 극단 사무실과 승용차 등지에서 미성년 단원 2명을 수 차례 성폭행하거나 추행한 혐의로 체포돼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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