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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남부권 5개 시 초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원종진 기자

입력 : 2018.02.27 12:39|수정 : 2018.02.27 12:39


경기도는 오늘(27일) 정오를 기해 남부권 5개 시에 초미세먼지(PM 2.5)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해당 지역은 용인, 평택, 안성, 이천, 여주입니다.

이들 지역의 1시간 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는 109㎍/㎥입니다.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권역별 평균농도가 2시간 이상 90㎍/㎥ 이상일 때 내려집니다.

초미세먼지는 머리카락 굵기의 30분의 1 정도로 작아 호흡기에서 걸러지지 않고 허파꽈리까지 그대로 침투하기 때문에 미세먼지보다 인체에 해롭습니다.

경기도 관계자는 "노약자와 어린이, 호흡기·심혈관 질환자는 외출을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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