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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레스터 폭발사건 테러 정황 발견 안돼…6명 중경상

이홍갑 기자

입력 : 2018.02.26 11:12|수정 : 2018.02.26 11:18


영국 레스터의 중심가에서 현지시간 25일 오후 발생한 폭발 사건으로 6명이 중경상을 입었습니다.

영국 경찰은 폭발로 인해 편의점과 가정집이 있는 2층 건물 한 채가 붕괴됐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당장 현재까지는 이번 폭발이 테러와 연관됐다는 정황이 전혀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현지의 한 병원은 부상자 중 2명은 중태이고 4명은 경상을 입었다고 밝혔습니다.

영국 경찰은 소방당국과 함께 폭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목격자들은 폭발 직후 지진을 방불케 하는 진동이 감지됐다고 증언했습니다.

온라인에서는 폐허가 된 현장에서 화염이 치솟는 사진과 동영상이 돌아 대중의 불안감을 자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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