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동계올림픽에 참여한 북한 선수단과 응원단 등 299명이 오늘(26일) 북한으로 귀환합니다.
통일부는 "북한 국가올림픽위원회(NOC) 관계자 4명과 선수단 45명, 응원단 229명, 기자단 21명 등 299명이 오늘 낮 경의선 육로를 통해 북한으로 돌아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총련 출신의 북한 선수단 임원 1명은 이들과 별개로 일본으로 귀국합니다.
이들이 북한으로 돌아가면 남한에는 김영철 통일전선부장 등 북한 고위급대표단 8명만 남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