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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본부 "100만원 이하 보험금, 스마트폰에서 신청하세요"

정경윤 기자

입력 : 2018.02.25 16:20|수정 : 2018.02.25 16:20


스마트폰으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보험금 모바일 청구 서비스'가 시작됩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급 보험금이 100만 원 이하이며 보험 계약자와 피보험자, 수익자가 모두 동일한 경우 모바일로 보험금을 청구할 수 있는 서비스를 내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우체국 보험' 애플리케이션에서 보험금을 신청하고, 증빙서류는 사진으로 첨부하면 됩니다.

보험금 지급 심사가 완료되면 보험금은 고객 계좌로 입금되며 진행 상황을 앱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강성주 우정사업본부장은 "모바일 청구로 소액 보험금의 신청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체국 금융에 블록체인, 인공지능 등 4차 산업혁명 기반기술을 접목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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