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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보드 팬' 이방카 위해…김정숙 여사, 함께 경기 관람

남승모 기자

입력 : 2018.02.24 12:17|수정 : 2018.02.24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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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부인 김정숙 여사는 오늘(24일) 오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장녀 이방카 백악관 보좌관과 함께, 평창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빅에어 결승전을 관람했습니다.

이 자리에는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유승민 IOC 위원도 함께 했습니다.

청와대는 스노보드 팬인 이방카 보좌관을 배려해 해당 경기를 관람하기로 했다면서 김 여사와 이방카 보좌관의 경기 관람은 한미 간의 우애를 재확인하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방카 보좌관은 어제 문 대통령과의 만찬에 이어 평창올림픽 미국팀 경기 관전, 선수단 격려, 폐회식 참석 등 3박4일간의 일정을 소화한 뒤 모레 출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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