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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덴, 바이애슬론 남자 계주 金…푸르카드 4관왕 무산

입력 : 2018.02.23 22:59|수정 : 2018.02.23 22:59


스웨덴 남자 바이애슬론 대표팀이 올림픽 계주에서 남녀 통틀어 처음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페페 펨링, 예스페르 넬린, 세바스티안 사무엘손, 프레드리크 린스트룀으로 구성된 스웨덴 대표팀은 23일 강원도 평창군 알펜시아 바이애슬론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바이애슬론 남자 4×7.5㎞ 계주에서 1시간 15분 16초 5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역대 올림픽 남자 바이애슬론 계주에서 동메달 2개가 전부였던 스웨덴 대표팀은 4명의 선수가 고른 기량을 보여주며 우승을 차지했다.

노르웨이가 1시간 16분 12초로 은메달, 독일이 1시간 17분 23초 6으로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회 첫 4관왕을 노린 마르탱 푸르카드가 속한 프랑스는 5위에 그쳐 메달을 놓쳤다.

평창올림픽 남자 출전권을 1장밖에 얻지 못한 한국은 계주에 출전하지 못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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