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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7천억 원 차입금 회수 보류·부평공장 담보 포기

정경윤 기자

입력 : 2018.02.23 14:22|수정 : 2018.02.23 14:22


GM 본사가 한국GM에 빌려준 7천억원의 채권 회수를 보류하고, 부평 공장 담보 요구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GM은 한국GM 부평공장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이달 말로 만기가 도래하는 7천억원의 대출금을 실사가 끝날 때까지 회수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당초 부평 공장 담보 요구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한국GM 관계자는 "최근 한국 정부와의 대화가 크게 진전되면서, 당초 안건으로 상정해 논의하려던 만기 연장과 담보 제공 등에 대한 의결이 필요 없게 됐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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